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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하면서 알게된 음악이 상당히 많다. 노영심의 '학교가는 길' 부터 Janne Lucas의 'Boeves Psalm', Danny Jung의 Dreams of heaven, David Benoit의 곡 등등등
멋모르던 이등병에서 말년병장의 냄새를 풍기는 복학생 아저씨로 서서히 탈바꿈하는 기간의 중간쯤 되는 시절에 했었던 위병고정근무 시절, 위병소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조차 행보관의 감시를 피해야 했기에, 그다지 자주 음악을 들을 수는 없었고 그래서 가끔 듣는 음악이 너무나 꿀맛 같았다. 당시 말년병장이었던 위병조장이 자신이 좋아하는 앨범이라면서 들려준 그 곡이 바로 이 음반이었다. 음악을 자유로이 들을 수 없는 환경이었기에 그랬는지는 몰라도 처음 듣는 순간부터 귀를 매료하기 시작했다. ![]() 당연히 군생활 기간에 알게된 모든 음반은 전역후에 다 사들였고, 이 음반도 예외는 아니었다. 흥겨운 멜로디속에서 어렴풋이 과거의 향수를 약간이나마 느낀다. 간단하고 흥겨우면서도 귀에 달라붙는 멜로디로서 대중에게 쉽게 어필하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난 이런 음반이 좋더라. ㅎㅎㅎ 앨범을 컴퓨터에 넣으면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요즘 이렇게 나오는 음반이 좀 많더라.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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