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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丹下桜씨의 コズミック・ラプソディー를 한 번 듣고는 쏙 반해버려서 앨범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구하기가 쉽지 않던 차에 어찌어찌 물을 건너서 결국은 구하게 되었다. 그것도 중고도 아닌 미개봉품으로.. 역시 세상에는 돈으로 불가능한게 별로 없구나! 하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ㅋㅋㅋ
![]() 앨범 표지는 예쁜데 정작 탄게씨의 사진이 없다. 꽤 애석한 일이다. 이게 아쉬워서 며칠전에 탄게씨의 앨범을 중고로 7개를 한꺼번에 산 적이 있다. ㅎㅎ Best 앨범이라 당연히 예전에 발표된 곡들 뿐이다. 그래도 Winter와 Summer 두 개의 시리즈가 있는데 Winter는 음악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가지고 있지 않다. Winter는 데체로 조용한 편이고 Summer는 여름답게 좀 밝은 곡이 많다. 당연히 네 번째곡인 コズミック・ラプソディー를 제일로 좋아하지만 첫 번째 곡 Mermaid와 두 번째 곡 I Feel The Wind도 좋다. 음악들이 무척 구성적이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돼 있다. 모든 곡들이 들을 수록 점점 더 땡기는구만. ㅋㅋ 역시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을 좋아하는 인생은 피곤하다. 지금 영국 색소폰 연주자 Shilts의 앨범을 사고 싶은데 지출예상되는 돈이..-_-.... ㅠㅠ ![]() ![]()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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