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100.naver.com/100.nhn?docid=771124

오버나이트 [over night]

금융기관이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리는 하루짜리 초단기 외화자금.

금융기관이나 증권회사 상호간에 거래되는 단기자금 대차(貸借)인 콜론(call loan)의 일종이다.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O/N으로 약칭하며, 오버나이트론이라고도 한다. 금융기관들은 외화자금을 운용할 경우 미리 수급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맞춰 외화자금을 운용한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하거나 예정돼 있던 수입의 취소 또는 갑작스런 지출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달러가 모자랄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금융기관은 외국 또는 국내의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 하루짜리 초단기 외화자금을 빌리게 되는데, 이 하루짜리 외화자금이 바로 오버나이트이다. 보통 금융기관이 신용에 차질이 생겨 만기가 긴 차입(借入:기간물)이 어렵거나 뜻하지 않은 상환 요구가 있을 때 오버나이트의 의존도는 커지며, 만기를 하루씩 연장할 때마다 금리도 크게 올라간다. 한국에서도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금융기관들이 오버나이트를 통해 외화자금을 빌리려 하였으나 실패함에 따라 한국은행에서 오버나이트를 빌려 쓴 적이 있다.

출처 http://www.ksda.or.kr/invest/dictionary.cfm?number=367&button

오버나이트 론은 데이 론(day loan)과 같이 뉴욕금융시장에서 증권 딜러，특히 정부증권딜러와 이들의 점두증권거래를 위해 제공되는 최단기신용의 한 형태이다． 이는 정부증권딜러들이 증권인수를 위해 지급하는 자금으로 사용하거나 또는 인도용 증권의 담보를 해제하기 위하여 데이 론을 청산하고자 할 때 제공되는 신용이다． 오버나이트 론과 데이 론은 대출의 보증범위，금리，대출한도면에서 상이한 점을 갖고 있다． 오버나이트 론은 대출은행의 증권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하는 방법으로 전액보증되는 반면 데이 론의 경우에는 증권에 대한 유치권을 인정하는 형식으로 보증된다． 또한 오버나이트 론의 경우에는 최대 대출금액의 제약을 받으며 금리도 다양하나 데이론의 금리는 고정되어 있으며 증거금규정의 적용도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