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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에서 소개한 수학공식과 판매부수에 관련된 관계가 참이라면 이 책의 판매부수는 1 이하로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_- 본질적으로 독자가 뛰어나다면 고교수학 이상의 지식이 필요없다. (뒤쪽의 부록에 복소해석학의 초보적인 내용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적으로는 조금 어렵고 전반적인 책의 내용은 수학과 학부생 1년 분량의 수업 내용 정도 될 듯 하다. 실력이 뛰어난 고교생 정도라면 독서하면서 인터넷 검색의 도움으로 공부를 해나간다면 완독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는 오일러 상수와 관련된 다양한 토픽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쓰고 있다. 역사적 배경도 간간히 섞어가면서 해석적 정수론과 복소함수론을 오가는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으므로 수학 전공자도 상당히 볼만하다. 특히 일전에 포스트한 바 있지만, 메르텐스 추측과 리만가설의 관계, 두 자연수가 서로 소일 확률 등과 같은 재미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는 소수 정리와 정수론의 성배라 할 수 있는 리만 가설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일전에 읽은 책 '리만 가설'보다도 더 리만가설을 잘 설명한 것 같다-_- 그러나 애석하게도 책 내용중에 틀린 수식이 상당히 많은데, 본인이 수식을 꼼꼼히 살펴본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부분에서 오타를 찾을 수 있었다. 다음은 그 오류의 목록이다.
완전히 문외한이 읽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수준의 대중 수학서라고 생각하지만, 수학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있어서 상당히 읽을만하다고 본다. 복소 해석학과 해석적 정수론에 지식이 많을 수록 더 읽기 쉬워질 것이다. ![]() ![]() ![]() ![]()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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