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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Heritage 사전에서 선정한 고교생이 알아야 할 100단어 목록입니다.
단어장 misnomer / brinkmanship / squelch / inundate / incarceration / seigniorage / high-stakes / doldrums / caveat diaspora / renege / snake oil / come home to roost / ideogram / logogram / kitchen-sink / be on the mend overtime / remuneration / herbivore / denouement (발음주의) 이전의 방명록에 덧글이 너무 많아 새로이 만들었습니다. 방명록이 필요하시면 이 글에 덧글을 써 주세요.
Irony와 reflection by skyang
본 블로그에서 나는 진짜 추엽의 후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우리는 너무나 경직되어 있다. 아이러니를 이해하고 자신의 조상에 너무 목매어 살지 말았으면 한다.
돈 탭스코트,앤서니 윌리엄스 공저/윤미나 역, 위키노믹스, 21세기북스, 2007
p208-211
p215-217
오는 8일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선거권을 가지는 인도네시아 대선이 시작한다. 이코노미스트에 관련 기사가 실려있다.
이코노미스트 More of the same Jul 2nd 2009 현재까지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현직 대통령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가 재선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그가 인도네시아 경제를 그닥 잘 다룬 것은 아니지만 부패척결과 빈민퇴치를 비교적 잘 해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이지만 무슬림 근본 정당의 지지도가 비교적 낮은 것 같다. 만약 그가 여론조사의 비율대로 당선이 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의 득표로서 당선되는 사람이 된다. 현재 이 기록은 6690만표로서 오바마 대통령이 가지고 있다. 선거가 끝나면 결과를 이 포스트에 추가하겠음.
SF팬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법한 인물인 필립 K. 딕의 단편작을 몇 개 읽어본 바가 있지만 장편은 처음 읽어봤다. 사실 일전에 본 영화인 '블레이드 러너'를 보고 원작이 보고싶어서 읽은 책이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영화와 이 소설은 스토리 상으로 거의 관계가 없는 듯 하다. 사실상 아예 다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스크린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감동과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감동이 비교적 별개이므로 소설을 그대로 영화화 하는 것에 대해 보통은 회의적인 법이다. 따라서 영화와 소설이 모두 훌륭하다면 그 둘은 별개의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어쨌든 시종일관 음침한 느낌을 주는 것만은 영화와 유사한 소설이었는데, 사실 큰 재미는 없었다. 요즘에는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재미를 주는 단편의 재미에 좀 빠져 있던 터라, 이런 작품은 영 익숙해지지 않는 느낌이다. 영화에서 스토리와 분절된 듯한 의미없는 장면들이 많이 보이는데, 소설을 읽어보면 그런 영상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 수 있다. 영화는 마치 소설의 내용을 보여주려다가 만 듯한 인상을 풍긴다. 이 소설은 SF에서 흔히 등장하는 디스토피아적인 세계를 그리고 있는데, 핵전쟁 이후 생명체를 보기 힘든 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너무나 많은 생물이 멸종해서 사람들은 전기기구로 만든 사실적인 가짜 생명체를 키우는데, 몇 안 남은 진짜 생명체는 부의 상징이 된다. 거기에 안드로이드는 살아있는 사람과 너무나 유사한데도 생명으로 취급받지 못한다. 과연 무엇이 생명이고 무엇이 사람일까? 이것은 책을 읽기 전부터 개인적으로 고찰하던 의문이었는데 이 책을 보니 좀 더 적절하게 고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생명과 사람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은 직접적인 고뇌없이 넘어가는 듯 하다. 책에서 진짜 타조와 기계로 만든 진짜와 매우 흡사한 타조의 가격이 직접적으로 나와 있는데, 금액을 비교해보면서 가상 세계의 가치관을 상상해 볼 수 있으므로 흥미롭다. 먼저 진짜 살이있는 건강한 타조는 수컷이고 어릴 경우 30000달러이다.(p54) 그리고 전기 타조는 800달러이다.(p55) 물론 이 세계에서 전기 동물은 실제 동물과 거의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흡사하다. 심지어 병에 걸리는 것 또한 프로그램으로 내장되어 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한 명을 '은퇴'시키는데 현상금 사냥꾼에게 1000달러의 상금이 들어온다(p29) 타조를 사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30명의 목숨이 필요한 셈이다. 안드로이드 생명의 가치는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실제로 소설속의 주인공은 세 명의 안드로이드를 '은퇴'시키고 그 돈으로 36개월 할부 선금으로 염소를 구입한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이 상대적인 가치의 인식에 대한 정도를 반영하는 것 같다. 소설속에서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하나 있었는데, 릭이 폴로코프를 만나는 장면(p138)에서 릭이 변장한 사람이 폴로코프인줄 어떻게 알았는지 이해가 잘 안되었다. 뭔가 추리를 통해 안 것 같기도 한데 명시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중간에 주인공이 에드워드 뭉크 전시회에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뭔가 SF와 고전의 만남이라고나 할까 과거와 미래의 대화라고나 할까, 무척 신선한 느낌이었다. 특히 뭉크의 The scream을 보면서 "안드로이드가 느끼는 게 이런 걸 거야." 라는 대사(p191)가 무척 인상깊었다. ㅎㅎㅎ 이후에 사춘기라는 작품도 나오는데, 이 그림을 본 적이 없어서 찾아봤다. 오슬로 국립 미술관에 있다고 하는데 본 적이 없다면 한 번 보는 것이 소설을 읽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액션의 장면이나 흥미로운 사건전개로 재미를 주는 소설은 아니다. 사실 좀 지루한 면도 있다. 생명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거리는 준다. 썩 추천하고 싶은 소설은 아니라고 본다. 궁금하신 분은 읽어보시길. :) 참고링크 안드로이드는 전자 양 꿈을 꾸는가? by anakin http://blog.yes24.com/document/1462573
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페르난도 보테로가 국내에서 개인전을 가진다고 한다.
관련글 한겨레 “뚱보 그리는 작가? 뚱뚱하게 그렸을 뿐” 2009-07-01 오후 08:07:32 SBS '뚱보'들의 천태만상…페르난도 보테로 작품전 2009-06-29 20:55 페르난도 보테로 展 - 덕수궁 미술관 (6월 30일-9월 17일) by isygo 덕수궁 미술관 이 사랑스런 것 같으니라고!! by 소이 서울이라서 좀 아쉽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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